2013년 11월 17일 일요일

백가흠의 `그래서` 작품 연구

백가흠의 `그래서` 작품 연구
백가흠의 `그래서` 작품 연구.pptx


목차
-작가 및 작품 소개

1.「그래서」읽기
-인물 분석
-배경 분석

2.「그래서」받아들이기
-책 읽기 행위를 통한 독자와 작가의 대면
-그래서: 서사, 공백, 숙명의 키워드

3. 정리




본문
작가 및 작품 소개

백가흠

1974년 전북 익산 출생
명지대 문예창작과 졸업
2001년 서울 신춘문예에 「광어」로 등단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 『힌트는 도련님』
발표작품「그래서는」가장 최근 단편집 『힌트는 도련님』에 수록

노인
-책을 읽는 자 =독자 상징
-국문학 교수 출신으로 낡은 집에서 홀로 생활함
-방대한 양의 책들을 읽는 것을 자신의 숙명으로 여김
-자신이 젊었던 시절의 책을 읽음으로 기억을 복원, 생명력을 얻음
→책을 통해 자신을 읽는 노인
-집 안의 시계를 모두 멈추어 놓음
→삶이 끝나도 멈출 수 없는 읽기에 대한 열망

-책 읽기를 통해 작가를 소환

찾아온 새들이 꼭 지난밤 읽었던 고전의 작자처럼 느껴졌다. 육신은 소멸되고 그들의 영혼으로 남은 책. 그것을 읽은 사람들에게 이른 아침, 새가 되어 찾아와 지난밤이 헛되지 않았음을 위로하는 것 같았다.
-p.168

-책 읽기 행위가 갖는 고독함


난 외롭지도 않고, 빈 집도 아니오. 내 집은 읽어야 할 엄청난 책으로 가득 차 있어요.
그래서 더 외로운 거잖아요.
-p.186~187

백군
-책을 쓰는 자=작가 상징
-노랑 책의 저자 →실제 작가의 이미지 연상
-작가로서의 재능을 비관하여 젊은 나이에 자살
-노인(독자)에 의해 소환


대문에 서 있던 그는 지난밤 노인이그토록 복원하려 애썼던 기억의 주인공이었다. (중략)
멀리서 오느라, 지금에야 도착을 했습니다. 언젠가는 선생님이 꼭 저를 부르실 줄 알고 있었습니다.
청년이 몸을 벌벌 떨며 말했다.
-p.181~182


-책을 쓰는 행위의 괴로움


젖은 머리에서 물이 뚝, 뚝 원고지 위로 떨어졌다. 백의 표정은 고통스러운 듯 일그러져 있었다. 그는 만년필을 쥐고 있는 손을 쉬지 않고 부렸는데, 줄이 바뀔 때마다 썼던 줄의 글씨가 하얘지며 사라져버렸다. 그는 원고지의 빈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p.187

빨간 벙어리 장갑의 여자
-생과 사의 경계에 들어오려 노력
-죽은 자를 성불하게끔 하는 일종의 무당

이웃집 할머니
-죽음에 관해 노인과 대비되는 태도를 보임
-자신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며 결국 여자의 인도를 받아 떠남

시를 쓰는 P
-백군과 같이 죽어서도 계속 글을 쓰는 작가의 영혼
-노인의 책 읽기 행위를 통해 소환되지만 대면하진 못함


본문내용
대면
-그래서: 서사, 공백, 숙명의 키워드
3. 정리

1974년 전북 익산 출생
명지대 문예창작과 졸업
2001년 서울 신춘문예에 「광어」로 등단
소설집 『귀뚜라미가 온다』, 『조대리의 트렁크』 』, 『힌트는 도련님』
발표작품 「그래서는」가장 최근 단편집 『힌트는 도련님』에 수록
작가 및 작품 소개
백가흠

인물 분석
노인
-책을 읽는 자 =독자 상징
-국문학 교수 출신으로 낡은 집에서 홀로 생활함
-방대한 양의 책들을 읽는 것을 자신의 숙명으로 여김
-자신이 젊었던 시절의 책을 읽음으로 기억을 복원, 생명력을 얻음
→책을 통해 자신을 읽는 노인
-집 안의 시계를 모두 멈추어 놓음
→삶이 끝나도 멈출 수 없는 읽기에 대한 열망

인물 분석
-책 읽기를 통해 작가를 소환
난 외롭지도 않고, 빈 집도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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