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의 구조 남북한의 문장성분 구성과 그 방식에 대하여
목차 목 차 1. 서론 2. 남한의 성분구조 3. 북한의 성분구조 4. 결론 5. 참고문헌 본문 (2) 부사어 부사어는 관형사와 마찬가지로 수의성분의 하나이며, 서술어를 포함한 다양한 성분을 수식하는 문장성분이다. 부사어는 부사, 체언+부사격조사, 부사성 의존명사+관형어의 형태 등으로 이루어진다. 부사어는 다시 성분 부사어와 문장 부사어로 나누어지게 되는데 서술어의 뜻을 한정하여 꾸며 주는 것을 성분 부사어, 뒤의 것을 문장 부사어라고 한다. 성분 부사어는 서술어의 뜻을 수식하므로 모든 용언에 얹혀서 쓰이며 문장 부사어는 문장 전체를 한정하여 꾸며 준다. 문장 부사어는 성분 부사어에 비해 문장 안에서의 이동이 더 잘 된다는 특징이 있다. 3) 문장의 독립성분 독립어는 문장의 독립성분이다. 독립어는 문장 중의 어느 성분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없으며 감탄사나, 체언에 호격조사가 붙은 것, 접속부사로 이루어진다. 호격조사가 붙어 독립어가 이루어지는 경우에는 조사가 붙는 체언이 유정명사여야 가능하며 하게체 이상의 등급에서는 호격조사가 붙지 않는다는 특징이 있다. 문장 첫머리에 쓰이는 접속부사인 ‘그래서, 그러므로, 그러나, 그리고, 그런데’는 독립어를 이루나 ‘및, 또는 과’처럼 문장 안에서 단어를 연결시키는 것은 독립어가 되지 못한다. 독립어는 문장부사어의 한 가지로 생각하기 쉬우나 문장부사는 문장을 수식하는 기능을 하는 문장성분의 하나인 반면, 독립어는 그것을 뒤따르는 문장의 한 성분이 되지 못한다. 3. 북한의 문장성분 먼저, 북한의 문장성분 개념정의에 대한 변화를 살펴보면,『조선어문법』(1949)에서는 문장 성분을 크게 주성분과 부성분으로 나누고 있으나 이에 대한 명확한 기준이나 설명을 찾아 볼 수는 없다.『조선어문법2』(1963)에 이르러서 비로소 문장성분의 정의가 나오는데, 이 때 문장성분은 "단어들의 결합이나 접속의 형식에 기초하여 문장 속에서 발생하며 문장의 구조적요소들 사이의 관계를 반영한 문장론적 범주"로 정의된다. 본문내용 들을 말한다. 문장의 성분은 주성분(主成分)과 부속성분(附屬成分)으로 나뉘는데 주성분은 한 문장을 완전한 것으로 만드는 것으로 문장성립에 필수적인 요소라고 할 수 있다. ‘무엇이 어찌한다.’라는 문장에서 ‘무엇’에 해당하는 말을 주어라고 하고, ‘어찌한다’를 채우는 말을 서술어라고 한다. 이 서술어가 타동사이면 문장은 목적어를 취하게 되며 이 타동사의 주어를 동작주(動作主), 목적어를 피동작주(被動作主)라 한다. 보어 역시 문장의 필수성분으로 동사 ‘되다’와 ‘아니다’는 반드시 보어를 취하는 특징이 있다. 문장성분은 문장론의 핵심 개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남북한의 문법서에서 문장 성분에 대한 내용은 많은 지면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기술 내용도 매우 자세하다. 본고에서는 남북한의 문장성분이 어떠한 유 참고문헌 5. 참고문헌 강은국, 남북한의 문법 연구, 박이정, 2008. 고영근 외 3명, 『북한의 문법 연구와 문법 교육』, 도서출판 박이정, 2004. 고영근, 남기심, 『표준국어 문법론』, 탑출판사, 1985. 고영근, 북한의 문법연구와 문법지식의 응용화, 한국문화사, 2008 김병희, 조선문화어문법, 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79 김영황, 조선문화어문법 문화어문법규범 문화어문장론, 과학백과사전출판사, 1979. 이홍식, 『국어 문장의 주성분 연구』, 월인, 2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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