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6월 18일 화요일

독립영화 `파수꾼` 인물분석

독립영화 `파수꾼` 인물분석
독립영화 `파수꾼` 인물분석.hwp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ⅰ) 줄거리
ⅱ) 인물적 접근
ⅲ) 관계적 접근
ⅳ) 배경적 접근
Ⅲ. 결론


본문



Ⅰ. 서론
파수꾼의 일반적인 의미는 ‘무언가를 경계하여 지키는 사람’이다. 이는 소설 ‘호밀 밭의 파수꾼’을 통해서 많이 알려지게 된 단어이자 개념이다. 소설로 인해 이 단어가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파수꾼의 모습은 불안한 아이들을 지키는 정의로운 모습이다. 하지만 무언가를 지키는 파수꾼의 모습은 ‘무언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소설 속에서 파수꾼은 어린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고 싶어 했기 때문에 그는 정의로운 모습으로 일관되게 그려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영화 ‘파수꾼’을 통해서 파수꾼이 지키려는 것이 ‘자신의 나약함’이라면 어떨지에 대한 의문으로 논의를 출발하였다. 본론에서는 줄거리와 인물, 인물 관계, 배경으로 파수꾼의 모습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 지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결론에서 ‘자신의 나약함’을 지키던 파수꾼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로 글을 마무리 할 것이다.


Ⅱ. 본론

ⅰ) 줄거리
기태와 동윤, 희준은 친구사이다. 기태는 어머니 없이 자란 탓에 관심의 부재로 외로움을 느낀다. 그런 기태의 상태를 동윤이 알아봐주고 친구가 된다. 중학교 때는 막역한 친구 사이였지만 고등학생이 되어 기태가 싸움을 통하여 친구들 사이에서 리더가 된다. 리더가 된 기태를 중심으로 친구들이 모이기 시작했고 그 친구들 중 동윤과 기태 모두와 친해진 희준이 있었다. 이 셋의 관계 속에서 사소한 오해가 생겨났고 이 오해 속에서 희준은 원래 친한 사이였던 둘과 자신의 사이에 벽이 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자신이 기태와의 관계가 동등한 것이 아닌 수직적인 관계라고 생각하게 된다. 이러한 생각을 하게 된 희준은 기태와 동등한 위치가 되고 싶었기 때문에 기태의 수직적 관계에 반응을 하지 않음으로써 동등한 위치가 되려고 한다. 그러나 기태가 다른 아이들의 반응을 얻을 수 있는 건 폭력이었기 때문에 반응하지 않는 희준에게 계속 폭력으로써 반응을 얻어 내려고 한다. 이러한 사태를 지켜보던 동윤은 중재하려 하지만 기태를 가해자로만 보는 동윤의 중재는 갈등을 해소 시킬 수 는 없었다. 결국 희준이 전학을 가게 되고, 기태는 언제나 자신을 알아주던 동윤이 자신을 오해하자 답답하여 동윤이에게 상처를 주고 동윤은 그런 기태의 모습에 실망하여 다시 상처준다. 결국 친구들을 모두 잃은 기태는 자살을 한다.


ⅱ) 인물적 접근

1. 기태
기태가 어릴 때 그의 엄마는 죽어버렸고, 그는 자연스럽게 엄마라는 존재의 부재 속에서 자랐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치는 과정에서 친구들은 엄마가 차려주는 아침밥을 먹고 오고, 엄마의 잔소리를 듣는 것을 본다. 그럴수록 기태가 느끼는 공허함은 더욱 커졌다. 공허함은 집에서도 계속 되었다. 아빠와 단 둘이 살고 있는 기태는 가게를 운영하느라 바쁜 아버지와 마주하는 시간이 거의 없었다. 기태는 애정이라는 것에 항상 결핍된 상태로 시간을 보냈다. 그는 가장 기본적으로 애정이 충족되어야 할 공간이 집에서 결핍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그래서 학교에서 만난 친구들 사이에서 결핍 상태에서 벗어나고자 했다. 그가 친구들의 관심을 끄는 방법은 폭력을 사용하는 것이었다. 폭력은 그에게 권력을 가져다주었고, 그 권력으로 그는 친구들 사이에서 중심에 설 수 있게 되었다. 기태는 수평적이지 않은 관계 속에서 자신이 가진 나약함을 극복하려고 했다.



본문내용
를 경계하여 지키는 사람’이다. 이는 소설 ‘호밀 밭의 파수꾼’을 통해서 많이 알려지게 된 단어이자 개념이다. 소설로 인해 이 단어가 많은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 자리 잡게 되었다. 그래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생각하는 파수꾼의 모습은 불안한 아이들을 지키는 정의로운 모습이다. 하지만 무언가를 지키는 파수꾼의 모습은 ‘무언가’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소설 속에서 파수꾼은 어린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지켜내고 싶어 했기 때문에 그는 정의로운 모습으로 일관되게 그려질 수 있는 것이다. 우리는 영화 ‘파수꾼’을 통해서 파수꾼이 지키려는 것이 ‘자신의 나약함’이라면 어떨지에 대한 의문으로 논의를 출발하였다. 본론에서는 줄거리와 인물, 인물 관계, 배경으로 파수꾼의 모습이 어떻게 드러나고 있는 지를 살펴볼 것이다. 그리고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