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서론 Ⅰ. 선정이유 본론 1. 주류 업계 현황 2. 최근 막걸리가 주목 받는
이유 3. 막걸리에 대한 소비자 인식 ◉막걸리가 사랑받지 못한 이유(과거) ①숙취 ②트림 ③짧은
유통기한 ④소화되지 않은 술 ◉소비자의 인식 변화(현재) ①막걸리의 대변신 ②건강주(酒)라는
인식 ③웰빙 음식으로 다양해진 맛 4. 마케팅 전략 ①컬러 마케팅 ②저가 마케팅 ③품질 고급화
전략
본문 서론
Ⅰ. 선정이유
30여 년 전 전성기 때만 해도 국내 술시장의
70%를 장악했던 막걸리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한때 시장점유율이 2%대까지 밀려 사양사업으로 취급받았지만 최근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화려한 부활을 준비하고 있는 것. 특히 막걸리의 두 번째 전성기는 국내 시장을 넘어 일본 시장으로까지 퍼지고
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08 주류 출고량’을 보면 막걸리의 지난해 수출량은 총 5457㎘로 전년도 4312㎘에 비해 26.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일본에 수출되는 양이 압도적이다. 막걸리는 현재 전 세계 13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지만 그중 지난해 일본에
수출된 물량이 4892㎘로 전체 막걸리 수출량의 89.6%에 달한다. 일본이 막걸리에 취했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 지난
1993년, 국내 막걸리 제조업체 중 처음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 이동주조의 한명희 이사는 “1995년 살균 막걸리가 개발되면서 막걸리 수출
시장이 획기적으로 열렸다. 살균을 하지 않은 생막걸리의 경우 유효기간이 짧기 때문에 수출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이 사실이었다”고 말한다.
하지만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막걸리의 인기가 치솟은 것은 2003년 이후로 한류 열풍이 크게 한 몫 한 것으로 한 이사는 분석하고 있다.
- 이재훈 기자[이코노믹 리뷰(er.asiae.co.kr)]
지난해 한국산 소주와 맥주, 막걸리 등이 세계 65개국에
22만7705㎘가 판매됐다고 한다. 주류 전체 수출규모가 전년보다 23% 가량 증가했다는 것도 놀랍지만 특히 막걸리의 수출이 눈에 띄게 증가한
것이 주목된다. 막걸리 수출량은 지난해 5457㎘로 전년보다 27% 가량 늘어났다. 전체 수출량의 90%이상이 식성이 매우 까다롭다고 알려진
일본 소비자들이라고 한다. 이중 일본 교포 등도 상당수 포함되겠지만 대부분 주류층을 중심으로 소비된다고 하니 고무적 현상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막걸리의 변신은 우리 농식품의 해외 진출에 새로운 해법을 제시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우선 수출 막걸리는 쌀로 빚어 만든 전통
발효주로 요즘 붐을 이루는 웰빙 식품으로 아주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한 예전과 달리 제조나 보관, 포장 등 신세대에 맞는 상품화 기술로 세계
어느 곳에서도 관심을 끌수 있다. 여기에 쌀로만 빚은 것이 아니라 인삼과 더덕, 과일 등 몸에 좋은 농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품질을 높였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켰다는 것이다. 실제로 국내에서도 이러한 막걸리의 무한변신이 계속되면서 국내 유통업체 매출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 들어 주요 대형할인마트의 막걸리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배 이상 뛰었다는 것이다. 경기위축에 다양한 상품에 값이
저렴하고 도수도 약해 여성들의 소비가 많아진 것이 매출신장의 주된 이유다. 막걸리는 쌀 뿐 아니라 우리 농산물을
주
본문내용 받았지만 최근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를 얻기 시작하며 화려한 부활을 준비하고 있는 것. 특히 막걸리의 두
번째 전성기는 국내 시장을 넘어 일본 시장으로까지 퍼지고 있다. 국세청이 발표한 ‘2008 주류 출고량’을 보면 막걸리의 지난해 수출량은
총 5457㎘로 전년도 4312㎘에 비해 26.6%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일본에 수출되는 양이 압도적이다. 막걸리는 현재 전
세계 13개국으로 수출되고 있지만 그중 지난해 일본에 수출된 물량이 4892㎘로 전체 막걸리 수출량의 89.6%에 달한다. 일본이 막걸리에
취했다는 표현이 어색하지 않을 정도. 지난 1993년, 국내 막걸리 제조업체 중 처음으로 일본 시장 공략에 나선 이동주조의 한명희 이사는
“1995년 살균 막걸리가 개발되면서 막걸리 수출 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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